‘제2회 제천 수제맥주 축제’, 내달 2023년 9월1일 ‘개막’

문화의 거리서, 전국 유명 수제맥주 ‘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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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 1∼3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제2회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를 부제로 이달 폐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영화 상영과 OST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수제맥주 축제에는 전국 8곳 이상의 유명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여해 영화음악과 함께 다양한 맛의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10여 곳의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메뉴도 판매된다.

사업단은 축제 기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도 준비했다.

OST 경연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도 시상된다.

홍석종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이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수제맥주로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천 수제맥주축제는 야간인 오후 5∼11시까지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