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에서 핵심적인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면에서 깨어나 개장을 예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일부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됨에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커다란 역할을 했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로가 컸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믿음이다.
모노레일 관계자는 동절기 중지 기간 동안 승용대차 점검을 위한 점검 공사를 완료해 시설 고장 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전기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시설의 특성으로 인해 습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예고 없는 정지사고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올해 중 모노레일 전 노선에 대해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예약시스템은 전년도와 같이 인터넷 70%, 현장판매 30%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주말의 경우 많은 탑승객으로 인해 현장 판매 물량 부족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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